판매 증가세…향후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UP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계절적 요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더해지며 올겨울 롱패딩(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다운점퍼)이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대표적 ‘패딩주’로 통하는 신성통상, F&F 등도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신성통상은 전날(1315원)보다 70원(5.32%) 오른 1385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55원(4.18%) 상승한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통상은 최근 품귀 현상까지 발생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롱페딩을 제작한 업체다. 해당 페딩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거위털 패딩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의류브랜드 ‘디스커버리’를 보유하고 있는 F&F(에프앤에프)도 22일 최고가 4만 8100원을 기록하며 52주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에프앤에프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6% 증가한 2193억 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398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성장의 견조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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