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미래 모빌리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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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미래 모빌리티 전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23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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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3~26일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승용차는 360㎡(약 109평), 상용차는 180㎡(약 55평) 크기로 각각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현대차 승용차 관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그인' 등 기출시 차량과 함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홈충전기 △기존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등 여러 체험 요소를 전시하고,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대구ㆍ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전시하고 올해 8월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한 바 있는 수소전기하우스의 일부 시설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수소전기하우스를 관람하지 못했던 지방 관람객들에게 미래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오닉 자율주행 간접 체험을 위한 '아이오닉 4D VR 체험'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의료용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 'H-MEX'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선보였다.

상용차 관에는 지난 11월 1호차 출고식을 마친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해 일반 관람객들과 대구시 지자체·지역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성·경제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은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가 전자화되고 첨단 ICT  기술과 융합해감에 따라 미래자동차의 모습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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