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21일 프랑스 브르타뉴 상공회의소와 '우리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르타뉴는 많은 식가공·케이터링 업체가 있고, 프랑스 전역으로 농식품을 공급하는 유통망 시스템이 잘 구축된 최대 농업지역이다.
브르타뉴 상공회의소는 800여개 회원기업의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a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랑스 로컬 가공업체와의 공동 상품 개발,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한국산 식재료 신규 입점을 통해 프랑스를 유럽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난해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인 라파예트에 장류, 부각, 한과 등이 입점되며 건강식품으로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프랑스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 현지 유통망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