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대한민국 주얼리 특별 할인 행사 ‘2017 주얼리 파워위크’가 전국 주얼리 매장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2017 주얼리 파워위크는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하고, 전국 주얼리 매장·상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는 행사다. 서울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B2B(업체간 거래), B2C(소비자 판매)와 온·오프라인 마켓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는 참여를 신청한 전국의 주얼리 매장과 온라인 주얼리몰에서, 28일부터는 별도로 마련된 특별행사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 3가 피카디리 플러스 2층에서 열리는 특별행사장에서는 주얼리 바자존, 체험&취업존, 세미나존 등 주제별로 부스를 운영한다. 주얼리 바자존은 국내 주얼리 제작자, 디자이너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소 금액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얼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후 졸업증서도 발급된다. 주얼리 체험학교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주얼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작성하면 선착순 1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특별행사장에서는 주얼리 데이 기념행사도 열린다. 주얼리 업계인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이자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홍보대사 위촉식, 공로자·모범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식, 장학금 전달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주얼리 파워위크 행사 정보 및 주얼리 체험학교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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