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효자상품 가공란 ‘수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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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효자상품 가공란 ‘수란’ 출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1.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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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편의점 CU는 새로운 형태의 가공란인 ‘CU수란’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BGF

가공란이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CU는 새로운 형태의 가공란 ‘CU 수란’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란은 달걀을 깨뜨려 끓는 물에 살짝 익히는 요리로 예부터 비빔밥에 고소한 맛을 더하는 식재료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빵과 수란을 함께 즐기는 브런치 메뉴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CU 수란은 해당 상품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껍질을 살짝 두드려 깨면 몽글몽글한 흰자와 촉촉하게 흘러내리는 노른자를 즐길 수 있다. 1입 포장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수란은 노른자의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흰자의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어 라면, 떡볶이, 샐러드 등 편의점 간편식 상품을 활용한 모디슈머 레시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간장과 함께 밥 위에 올리면 계란간장밥, 머핀 위에 얹으면 에그 베네틱트가 되는 등 밥, 빵, 면과도 잘 어울려 응용 가능한 메뉴의 폭도 넓다.

한편 CU에 따르면 가공란은 지난 2014년 11.5%, 2015년 25.4%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1.2%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전년 동기(1~10월) 대비 25.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조리하기 번거로운 수란을 가공란 형태로 출시해 집에서도 비빔밥부터 브런치까지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란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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