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포항 지진과 관련해 업계 차원의 현장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손보협회와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에 대한 긴급견인서비스 무상 제공 △손해보험사와 연계해 핫라인 구축 △보험회사별 콜센터 안내강화 및 보험미가입자에 대한 보험가입 안내 서비스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손해보험사들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지진피해자의 보상여부 확인 및 보험금 신속 지급 △보험계약 대출 신청시 즉각 처리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상환 및 채권추심 유예 등을 제공해왔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마련했다"며 "서비스를 추가해 지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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