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는 '레이트버드' 정책 참여 호텔이 400곳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레이트버드 객실이란 일반적인 호텔 체크인 시간(오후 12~3시)보다 늦은 입실(오후 6~11시)을 조건으로 기존 숙소를 저렴하게 즐기는 예약 서비스다. 전국 400여 개 호텔 및 리조트가 참여 중이며 여기어때 호텔 리스트에서 상단 레이트버드 필터를 선택하면 해당 객실만 선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레이트버드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레이트버드 객실은 저녁 6시(46.8%) 입실하는 상품이었다. 이어 저녁 9시(30.0%), 8시(13.9%), 10시(4.2%), 7시(3.9%), 11시(0.8%) 순으로 예약거래를 보였다.
레이트버드 객실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일은 목요일이었다. 요일별 레이트버드 할인율은 목요일(77.1%)과 월요일(70.1%)이 원래 객실 가격의 70% 이상 저렴했다.
등급 별로는 관광호텔(45.0%), 특2급호텔(32.3%)의 레이트버드 객실이 많이 거래됐다. 이어 특1급호텔(8.1%), 리조트(5.8%), 레지던스호텔(4.7%), 부티크호텔(4.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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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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