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英 프리미엄 와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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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英 프리미엄 와인 선봬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1.2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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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모델들이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프리미엄 와인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 레인지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앤스피릿(주류유통회사) 회사인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와 올해 슈퍼스타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유명 산지의 프리미엄 고급 와인을 1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연간 누적 판매 16만 병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와인 12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더 와인 머천트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PB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층을 확보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에게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명성과 품격에 맞는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와인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더 와인 머천트는 스페인의 레드, 화이트, 로제 3종을 시작으로 피노 그리지오, 보르도 트레디셔널 클라렛, 샤또네프뒤파프,  키안티, 뽀이약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2900원부터 4만9900원 선이다.

그 중에서도 잉글리시 퀄리티 스파클링(2010년산)은 국내 유통업계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영국 와인으로, 한정 수량만 수입된다. 

이번에 론칭하는 와인은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프리미엄 상품 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6인의 마스터 오브 와인들이 함께 개발했다.

홈플러스 측은 “‘더 와인 머천트’를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소싱해 와 선보일 예정이다”며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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