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크레소티와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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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크레소티와 전략적 제휴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2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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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이사(왼쪽)과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대햔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 업체인 크레소티와 손잡고 의약품 도소매 시장에 전략적 제휴를 진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소티는 의약품 도소매 결제 ‘팜페이’의 운영업체로써 하나카드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의약품 도소매 시장의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고, 결제 및 마케팅 등의 전략을 수립해 이를 크레스티와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나카드는 우선 크레소티와 결제분야에서 제휴를 진행키로 했으며, 전산개발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약국에서의 하나머니 결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의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제도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그룹 내 6개 관계사가 참여 중이다.

하나카드는 금번 제휴를 통해 기존 제휴 가맹점인 CU편의점, CGV국장, 깐부치킨, 설빙, 이디야커피에 이어 생활편의 업종인 전국 약국에 대한 직접결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크레스티와 제휴를 맺은 약국 및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결제 서비스와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약국의 약사 및 사업주들에게도 하나멤버스의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 홍필태 본부장은 “하나카드와 크레소티는 QR·NFC·간편 결제 등의 신기술 적용에 따른 B2B 시장으로의 확대와 약국 대상 제휴 카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하고, 그 중에서 그룹의 모든 손님이 사용하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결제서비스가 약국에서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국과 손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하나머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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