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세계적 선도기관 될 것" 포부 밝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한약진흥재단은 24일 재단 대강당에서 제2대 원장으로 선임된 이응세 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기관의 비전과 철학, 미션을 완수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자”며 “우리 모두가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능력을 발휘한다면 세계적인 선도기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자존감을 확보 하겠다”며 “중국 일변도의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이응세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같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교수 및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이 원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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