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9 목 22:18
> 뉴스 > 뉴스 > 경제
     
최종구 금융위원장 “코스닥 시장에 기관투자자 유인”
“회계개혁과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통한 기업 투명성 확보 필요”
2017년 11월 24일 17:34:09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24일 금융위원장 초청 CEO 조찬감담회에서 발언 중인 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관투자자들을 코스닥 시장으로 유인, 시장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 투명성 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최고경영자(CEO) 대상 간담회에서 “혁신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입을 위해 상장제도 전반을 재정비하고 관련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제공도 기획재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종목을 균형 있게 반영한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하고 두 시장 간의 경쟁을 촉진해 기관투자자들을 코스닥 시장으로 유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 경영 투명성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기업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중장기 투자를 이끌어내기는 어렵다”며 “기관투자자가 중장기 가치 투자를 하도록 만들려면 회계개혁, 기업지배 구조 선진화 등을 통한 기업 경영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 건전성에 대한 국제 평가는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회계 투명성 평가에서 한국은 조사대상국 61개 국가 중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도 12개 나라 중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한국 주식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약 42%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국 시장과 비교해봐도 약 26% 낮다.

최 원장 또한 이를 재언급하며 “엄격한 회계 처리에 대한 기업 경영진 인식이 아직 높지 않은 수준이라 외부감사 독립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시장의 자정 작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계개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관련기사
· 금융권 취업 1순위는 '잘난 부모 둔 자식'
· [국감오늘] 금감원,˝11월 말까지 은행권 전반 채용 부문 검사˝
· ‘초대형 IB’ 출범 임박…금융위, 한국투자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 IBK경제연구소, 부산서 금융 정책 어젠다 제안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