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나는 조합’과 함께 시니어 창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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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나는 조합’과 함께 시니어 창업경진대회 개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2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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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한화생명은 신나는 조합과 함께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25일 개최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지난 25일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서사업사회복지법인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시니어들에게는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기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방식은 시니어들이 본인의 특성과 경력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 방식을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6개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팀이 결선에 나섰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노안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서체개발’ 아이템을 제안한 이종근씨(51세, 남)가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 계획 등 사회적 기여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참가한 5개팀에게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근씨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창업아이템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같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많이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도 “시니어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의 능력과 사회적 가치를 매칭시켜 참여적이고 적극적인 은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서 보람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14년부터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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