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놀e터'에선 유해사이트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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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놀e터'에선 유해사이트 걱정 뚝!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1.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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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이트만 접속 가능, 안심 인터넷 '쿡 인터넷 놀e터'출시

KT(회장 이석채)는 15일 유해사이트 걱정없는 어린이용 인터넷 서비스 '쿡 인터넷 놀e터'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쿡 인터넷 놀e터'는 일반 인터넷 환경에서 특정 유해사이트를 걸러내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서버에 등록된 추천사이트 내에서만 인터넷 이용이 가능토록 해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추천사이트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라종연 교수진과 콘텐츠 전문업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용 콘텐츠 선정 기준에 따라 국내외 3만여 개 사이트로 구성됐다. 추천사이트 목록은 주 1회 업데이트 되며, 이 외에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사이트는 부모가 직접 해당사이트를 추가해 접속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 KT(회장 이석채)가 추천사이트에만 접속이 가능한 아이전용 인터넷 '쿡 인터넷 놀e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시사오늘


쿡 인터넷 놀e터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유아’와 ‘초등’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메뉴 별로 놀이형 학습이나 학교공부, 영어, 게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추천사이트 내에서만 검색이 되는 전용 검색엔진을 통해 어린이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부모는 놀e터 전용 사이트에서 자녀의 인터넷/게임 이용시간을 설정하거나 인터넷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모’ 메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사용자 설정을 변경하면 일반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쿡 인터넷 놀e터 이용요금은 월 6000원이며, 쿡 인터넷 신규 또는 기존 고객이 놀e터에 가입할 경우 100Mbps 속도를 함께 제공한다.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쿡 인터넷 놀e터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군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쿡 인터넷 놀e터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놀e터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자녀의 얼굴사진으로 애니메이션이나 전자동화의 주인공을 만들 수 있는 아바타 동화 40% 할인쿠폰과 MESA 영어 스토리북 CD를 증정한다. 또한 이 중 50명을 추첨해 아바타 동화 무료 제작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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