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 명인명품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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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명인명품관’ 본격 운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1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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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 5000점 전시… 전북 무형문화재 外 한국명인作 시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전통공예 예술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마이산 명인명품관이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진안군

진안군은 전통공예 예술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마이산 명인명품관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포함해 박명석 군의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안경찰서장 등 진안군 저명인사와 한국문화 명인명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마이산소원 빛 축제’가 첫 포문을 열어 다양한 소원프로그램과 화려한 경관조명을 선보였다.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명인명품관은 마이산의 북쪽에 위치한 상가단지를 새 단장한 곳으로, 부채박물관·한지박물관·한국자수박물관 3개 동으로 이뤄졌다. 방짜유기·청자·부채·우산·지화틀 등 예술품 50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전북 무형문화재 제51호인 이신입 낙죽장을 포함해 한지명장·자수명장 등 여러 분야의 명인 9명이 만든 전통공예작품도 시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항로 군수는 “명인명품관은 우리 전통문화예술과 마이산의 역사자원을 결합한 역사문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마이산 북부에는 명인명품관을 비롯해 가위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 등이 인접해있어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 전통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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