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장애인 예술가 작품으로 ‘새해 달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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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장애인 예술가 작품으로 ‘새해 달력’ 제작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2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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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JW중외제약은 장애인 예술가 작품으로 새해 달력을 제작했다.ⓒJW중외제약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2018년 새해 달력의 메인 이미지로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에는 자폐성 장애 2급인 한부열 작가의 작품 ‘한부열과 아줌마들’이 사용됐다. 이 작품은 ‘2016 JW 아트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작가를 응원하는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독특한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JW 아트 어워즈’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미술공모전으로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공모전은 ‘JW 아트 어워즈’가 유일하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을 달력뿐 아니라 쇼핑백, 연하장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해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장애 예술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을 알리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상작을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알리면서 신체적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 활동에 주력하는 장애 예술인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된 이번 달력은 병·의원, 약국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 다섯 달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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