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 北 미사일 발사 50분 뒤 日EEZ 추락...뉴욕증시, 잇단 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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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 北 미사일 발사 50분 뒤 日EEZ 추락...뉴욕증시, 잇단 호재에 상승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11.29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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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송오미 기자]

미국 국방부, 3시 30분께 北 미사일 발사 확인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1시30분(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 30분) 정도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北 미사일 발사 50분 뒤 日EEZ 추락...아베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29일 새벽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미사일이 발사 약 50분 뒤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긴급 내각회의를 소집한 아베 신조(安倍総理) 일본 총리는 관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한 것과 관련,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비행 상황을 볼때 ICBM급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강력한 미일 동맹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켜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세제 개혁·제롬 파월 기대 등으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말연시 소비 증가와 세제 개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5.93포인트(1.09%) 뛴 2만3836.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5.62포인트(0.98%) 상승한 2627.04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3.84포인트(0.49%) 오른 6912.36을 기록했다.

스필버그 신작 ‘더 포스트(The Post)’, 올해의 전미비평가상 수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인 ‘더 포스트"(The Post)’가 전미비평가위원회(NBR)에 의해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도 최고 연기자로 선정됐다고 이 단체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아웅산 수지, 30일 中 방문…대중 관계 강화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 겸 외무장관이 오는 3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28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수지 여사의 중국 방문은 중국 측 초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들 간 고위 관계자들 회담 참석을 위해 이뤄진다. 미얀마 정부는 “중국과의 양자 관계 강화가 방문 목적의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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