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비뇨기과 김현우 교수가 지난 9일 비뇨기과 영역의 세계 저명 학술지인 LUTS(Lower urinary tract symptoms)의 2016년도 '우수 심사자상(Best Reviewer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UTS는 배뇨장애와 전립선 질환의 기초 연구 분야를 다루는 권위적인 학술지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투고 논문을 심사한 심사자에게 우수 심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우 교수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논문 심사의 질, 타당성, 심사 편수, 심사 회신 기간 등의 평가에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술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여성 과민성방광 및 요실금 치료가 전문 분야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홍보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이사, 대한척수손상학회 감사, 대한비뇨기학회 평의원 및 국제요실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