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교육부, '특수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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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교육부, '특수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협약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2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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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신익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9일 CGV대전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 CGV

CJ CGV가 29일 CGV대전에서 교육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CJ CGV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중학생 대상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특수학교 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향후 수도권을 비롯한 CJ CGV의 전국 18개 극장은 우선적으로 지역 특수학교와 연계해 매년 2회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CJ CGV는 2018년부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전국 직영 CGV 극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J CGV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영화 콘텐츠와 극장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매표, 매점, 영사실 등의 극장 현장 실습을 비롯해 극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관람, 4DX 및 ScreenX 특별관 체험, 영화 포스터 그리기, 팝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재까지 150회의 프로그램에 1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CJ CGV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영화 콘텐츠와 극장 현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엔 CGV대전에서 대전혜광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오감체험특별관 4DX 체험, 팝콘 만들기, 멀티플렉스 매니저의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 등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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