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북경전영학원(北京电影学院)에서 ‘류승완 감독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진위와 북경전영학원이 공동주최하고,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 행사는 중국 영화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중문화 교류 및 영화현장의 전문적 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최근작 <군함도>(2017) 상영 후 류 감독과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의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중국 관람객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한중 교류 관계를 진전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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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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