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美, 북한 폭격론 대두…발리 공항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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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美, 북한 폭격론 대두…발리 공항 운항 재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11.30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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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美, 대북 추가제재…中에 원유공급 중단 요청

북한의 3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대북 추가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원유공급 전면중단 등 북한의 핵 도발 포기와 비핵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北정권 파괴할 준비 완료"

아울러, 미국 정치권에서 북한을 타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터운 사이로 알려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는 전쟁으로 향할 것이다. 이건 북한이 자초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북한 정권을 파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화산 분화' 발리, 공항 운항 재개

화산 분화로 인해 폐쇄됐던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이 이틀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외교부는 국민보호를 위해 30일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키로 결정했다. 이번 화산 분화로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은 총 273명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인종차별 발언 논란 일파만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인종차별 발언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30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로슈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갑자기 강연장을 나가자 "에어컨을 고치러 나가는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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