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3명까지 데이터 나눠 쓴다’…KT, 신규 로밍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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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3명까지 데이터 나눠 쓴다’…KT, 신규 로밍요금제 출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12.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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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해외에서 동행인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

KT는 해외에서 동행인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현지 유심(USIM)을 사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한 로밍 요금제다. 유심을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지정된 용량만큼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 2종이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는 7일간 4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는 28일동안 3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이 서비스는 KT 고객 최대 3명까지 데이터로밍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터 용량을 일찍 소진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1GB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 요금제도 개편했다. 기존 2GB 상품과 더불어 더 많은 데이터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3GB)'를 출시했다. 기존 6일이었던 이용기간을 7일로 연장해 고객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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