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등 공기업, 연말 김장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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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등 공기업, 연말 김장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2.0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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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 8개 공기업-경남 공공기관 공동개최
IPA도 인천 지역에서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 가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LH를 비롯한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1일 경남 진주 LH 종합운동장에서 경남도 내 자원봉사자들과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LH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각 공기업들의 김장 행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8개 공기업은 1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종합운동장에서 인근 공공기관 임직원,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경남도민이 함께 어울려 지역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김장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00여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별, 시 · 군별 대형 김장 천막 28개소가 설치됐다.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배추 2만 5천포기, 80톤의 김장김치를 담아 경남 18개 시 · 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특히, 얼마 전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LH 임대아파트로 입주하는 포항 이재민들에게도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행사에 참가한 박상우 LH 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손맛과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우러진 김장김치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남진주혁신도시 '김장한마당' 참여기관 ⓒ LH

한편,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도 1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2017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IPA는 지난 2011년도부터 7년째 매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이웃 가정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IPA 직원 50여명 포함,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총 10톤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아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박무동 IPA 경영지원팀장은 “인천 지역의 주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는 1일 인천 부평구에서 '2017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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