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VISA(비자)가 우체국과 협업 하에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서비스를 새로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 체크카드는 국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을 뿐,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월 초부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우체국 해외체크카드 시범운영서비스를 실시해 거래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서비스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금번 출시된 우체국 해외체크카드(VISA)는 ‘우체국 어디서나(VISA)’ 또는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VISA)’ 체크카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비자 로고가 부착된 전 세계 가맹점 결제 및 ATM 인출, 해외직구 등이 가능하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기념으로 금일(5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ATM 해외인출 수수료 면제 및 해외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우정사업본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 결제 시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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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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