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G밸리 소속 기업의 대표 협의체인 G밸리서울경영자협의회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복지서비스 플랫폼 ‘와플샵(WAPLE Shop)’ 제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G밸리는 서울 구로구∙금천구 일대에 위치한 국가 산업단지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지식기반산업 위주의 1만여 기업 및 15만명 임직원들이 입주해 있다.
한미IT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G밸리 입주기업 중 서울경영자협의회에 소속된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와플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플샵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쓰는 온라인 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그룹 계열사(메디케어, 온라인팜)의 제품(의약품 제외)을 비롯해 6개 카테고리 내 17,000여개 상품이 등록돼 판매 중이다.
와플샵은 위클리딜, Best 100 등의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쿠폰 및 적립금 제도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바코드를 활용, 전국 1만2000여 CU매장에서 와플샵에 적립된 포인트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쇼핑, 도서구입, 여행∙호텔∙항공권 예약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와플샵에 자사 상품 및 서비스를 등록한 뒤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매출 및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IT 정정희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G밸리 입주사 임직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