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비트코인 1만 4000달러 돌파…시총 256조 원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만에 1만 2000달러와 1만 3000달러, 1만 4000달러를 잇달아 돌파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0시10분(GMT 기준) 1만 40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1만 달러, 2일 1만 1000달러를 차례로 넘어선 뒤 급등락을 반복하다 6일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日, 국가안보전략(NSS) 개정 추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정부가 외교·안보 정책의 종합 지침으로 알려진 국가 안보 전략 (NSS)을 2018년 말 목표로 개정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산케이신문이 지난 7일 보도했다.
NSS는 2차 아베 내각 당시인 2013년 12월 처음 책정된 바 있다. 10년 앞을 내다보는 정부의 최상위 외교안보전략 문서이지만, 북한의 잇단 도발로 한반도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이유로 4년 만에 개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中 외교부 “문 대통령 방중, 한반도문제 협력 증진 기대”
중국 외교부가 오는 13∼16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한중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문 대통령이 13일부터 16일까지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며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측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이 있는 국제, 지역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 국제유가 급락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8% 내린 배럴당 55.9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61% 하락한 배럴당 61.22달러를 기록했다.
헤일리 “北 때문에 美선수단 평창올림픽 참가 미결”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에서 2018년 2월 9~25일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선수들의 참가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결 문제(an open question)”가 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changing by the day)”며 그런 상황이 선수들의 안전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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