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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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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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중심 R&D활성화 및 사업화 성과 인정받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 양철우 교수(신장내과)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철우 교수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도형 특성화사업단 단장으로써 지난 8년간 특허 332개, 사업단 자체 신약 개발 및 진단기기의 기술이전을 통해 임상 진입 4건 및 신의료 기술 인증 획득 8건, 사업단 내 벤처 및 자회사를 설립해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병원이 진료와 더불어 연구중심 병원으로 정착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2009년 시작, 현재 9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사업단을 통해 지초연구자, 중개 임상연구자 등의 인력양성을 도모하고 면역관련 대형연구센터를 유치, 면역클러스터를 구축 및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역연구센터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우리나라 장기이식에 있어 만성거부반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최초의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장기이식을 성공시킨 바 있다.

양철우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역연구선도병원 브랜드를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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