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500만 톤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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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500만 톤 판매 돌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2.1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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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쑤저우가공센터 직원들이 누적판매 500만 톤을 기념해 제품출하 행사를 가졌다. ⓒ 포스코

포스코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POSCO-CSPC)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 톤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3일 현지에서는 상해트랙터, 길리자동차, 상해폭스바겐, 성우, 오스템 등 주요 고객사와 쿤산시, 화교개발구 등 지역정부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톤 판매 기념식을 열었다.

포스코 최초의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쑤저우 가공센터는 상해GM, 폭스바겐, 길리기차 등 중국내 글로벌 100대 완성차·부품사가 밀집한 상해 인근 중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쑤저우 가공센터는 오스템, MR인프라오토 등 국내 부품고객사들의 중국합작사에 지분 참여는 물론 투자 협상 노하우 제공과 공동마케팅 등을 제공, 이들 회사의 조기 경영안정화와 마케팅 인프라를 확장시켜 나갔다.

이와 함께 코일모양의 강판을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폭으로 잘라서 판매하는 일반 가공센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강재를 금형에 넣어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제품 생산 등 부가가치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향후 글로벌 부품사를 대상으로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GPB(Global Platform Business) 비지니스 모델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더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쑤저우 가공센터는 2004년 연 20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1공장을 가동한 이래, 2007년 프레스 성형설비를 갖춘 연 8만5000톤 규모의 제2공장과 2012년 블랭킹 가공 설비를 겸비한 제3공장을 세운 바 있다. 2016년에는 제4공장까지 설립해 총 47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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