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내년에도 ‘청신호’…아우디·폭스바겐 판매재개 영향 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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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내년에도 ‘청신호’…아우디·폭스바겐 판매재개 영향 미칠듯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2.1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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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오는 2018년 수입차 등록대수는 올해 예상 등록대수인 23만5000대 대비 약 9% 증가한 25만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중단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성장 폭이 다소 제한됐으나, 내년부터는 해당 브랜들의 판매 재개, 각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의 신차투입과 적극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 확대 추세도 수입차 증가세에 일조, 2018년 수입차 시장은 2016~2017년의 정체를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재개와 함께 시장회복·확대를 위한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움직임이 시장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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