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은 지속성장과 내실경영을 위한 혁신적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개 부문체제 하에서 전행 영업전략을 통합 추진하는 조직을 신설했으며 동시에 외환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브랜드전략 강화를 위해 담당 그룹을 격상키로 했다.
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를 통합해 영업추진부를 신설, 전행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신속하고 유기적인 영업점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국내 외환실적 증대 및 외국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 격상시켰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국 30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디지털화(化) 하기 위해 해외 IT 및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디지털추진팀을 신설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외협력단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켰으며,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감독강화 대응 전담조직인 자금세탁방지부를 만들었다.
특히, 경영혁신부를 신설해 혁신 TFT에서 도출한 과제 실행을 전담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실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조직쇄신을 꾀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번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체 임원 업무는 다음과 같다.
◇ 부문장
△국내부문 장안호 △영업지원부문 조운행
◇ 그룹장
△기업그룹 김정기 부행장 △중소기업그룹 이동연 부행장 △기관그룹 허정진 부행장 △부동산금융그룹 이창재 부행장 △외환그룹 김영배 부행장 △IB그룹 정채봉 부행장 △디지털금융그룹 홍현풍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김선규 부행장 △WM그룹 정종숙 상무 △신탁연금그룹 신명혁 상무 △글로벌그룹 박경훈 상무 △자금시장그룹 김종득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이종인 사무 △업무지원그룹 박화재 상무 △경영기획그룹 이원덕 상무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 상무
◇ 단장
△정보보호단 최홍식 상무 △기업금융단 하태중 상무 △미래전략단 최동수 상무
◇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 박성일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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