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분쟁 가장 많은 은행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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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분쟁 가장 많은 은행 농협(?)
  • 경제팀
  • 승인 2010.11.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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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분쟁조정 신청결과 톱…소송건수 9건으로 최고
올들어 은행·중소서민금융중 소비자와의 갈등이 가장 많았던 곳은 농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올 1-9월중 금융회사별 분쟁조정 신청 관련 건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관련 분쟁신청(중복분쟁 포함)은 372건으로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중 가장 많았다.
 
이중 소송으로 발전한 경우는 모두 11건으로 분쟁조정전 소를 제기한 경우는 금융사 9건, 소비자 1건, 신청후 제기한 경우는 신청인 1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국민은행(368건), 우리은행(271건), 신한카드(257건), 신한은행(158건), 생명보험회사에서는 삼성생명(1407건), 대한생명(1161건), 교보생명(917건), AiA(505건), KDB생명(479건) 순이었다.
 
또한 금융투자기관중에서는 동양종금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증권이 59건, 한국투자 48건, 대우증권 31건, 신한금융 20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화재보험에서는 동부화재와 소비자의 분쟁이 9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화재 923건, 현대해상 857건, 흥국화재 830건, LIG손보 660건으로 각각 기록됐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무분별한 소제기로 선의의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분쟁조정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금융 총 분쟁은 1만9341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758건, 12.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1-9월 주요 은행 분쟁조정신청 내역> 
                                                         <자료: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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