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DB생명은 지난 22일 업계 최초로 예정이율을 차등화해 개발한 ‘무배당 10년 더드림(Dream) 유니버셜종신보험’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최근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기조에 따라 미래 부담으로 쉽게 예정이율을 올리지 못하는 보험사들의 딜레마를 예정이율 차등화로 풀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험료와 예정최저적립금 산출 시 모두 단일률을 적용하는 기존 상품들의 틀을 깨고 개발한 이 상품은 공시이율에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10년이내 연 3%, 10년초과 연 2.75%로 계산된 예정최저적립금을 기초로 해지환급금을 보증한다.
또한, 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적립하여 보장자산과 연금자산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DB생명 최진현 상품개발팀장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넛지(Nudge)’ 상품개발을 강조하고 있다"며 "DB생명은 앞으로도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서 보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