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3N시대②] 넷마블, 차세대 대작 3종으로 경쟁력 U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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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3N시대②] 넷마블, 차세대 대작 3종으로 경쟁력 UP UP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2.2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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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신년맞이에 분주하다. 올 한해 2조 매출 시대가 확실시된 만큼, 차기 라인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사오늘>은 3N 가운데 두 번째로 넷마블의 2018년도 신작 라인업을 정리해보았다.

넷마블, 2018년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출시 예정

넷마블게임즈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3개의 차세대 대작을 통해 2018년도에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게임들은 지난달 28일 출시된 ‘테라M’과 함께 ‘지스타 2017’ 현장에서 공개된 바 있다.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 이미지. ⓒ넷마블게임즈

우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지적재산권(IP)을 근간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또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레볼루션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블소 레볼루션은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된 만큼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와 오픈 월드 등을 선보인다. 나아가 원작의 재미를 재현한다는 취지에서 스토리, 경공 시스템, 전투액션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넷마블 관계자는 “개발 과정에서 원작을 재현하겠단 취지에서 연계스킬 부문에 신경을 썼다”며 “경공을 통해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것 역시 이용자들이 원작의 향수를 느낄법한 요소이다”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세븐나이츠2와 이카루스M의 공식 이미지. ⓒ넷마블게임즈

아울러 오랜 시간 넷마블의 스테디셀러로 활약 중인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도 2018년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븐나이츠2는 수집형 RPG였던 전작과 달리, MMORPG로 개발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하나의 클래스로만 플레이하는 일반적인 MMORPG와 달리,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지스타 2017을 통해 공개된 시현버전에서는 ‘렌’과 ‘스콧’을 비롯한 총 13종의 캐릭터가 구현됐으나, 론칭 후에는 최대 수십 종의 캐릭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위메이드IO에서 개발 중인 ‘이카루스M’ 역시 넷마블의 세몰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카루스M은 ‘비행’, ‘펠로우’, ‘고퀄리티 액션’을 내세운 만큼, 하늘을 전장으로 펼쳐지는 전투 콘텐츠와 다양한 몬스터를 펠로우로 길들이는 콘텐츠가 핵심인 게임이다.

지스타 2017에서는 글래디에이터, 레인저 정도의 클래스(Class)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추후 어쌔신, 위자드, 아티스트 등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2018년도에는 블소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기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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