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생리대 안전성 강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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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생리대 안전성 강화 최우선 과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12.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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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릴리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날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릴리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이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9월 28일 진행한 생리대의 총 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운데 인체에 위해 가능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가지 항목에 대한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했고, 이번 평가는 나머지 74종 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갖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제품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생리대 안전관리 기준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 13일 식약처와 소비자원, 생리대 주요 제조업체와 함께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홈페이지에는 생리대 전성분 표기를 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에도 이를 빠른 시일 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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