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7년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영문연차보고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ACP는 2001년 설립된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의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자료 경연대회다. 첫 느낌, 서술적 기법, 비쥬얼 디자인, 디자인의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디자인과 내용의 타당성 등 총 6개의 평가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올해는 12개 국가에서 1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상위 25%만 수상에 성공했다.

새마을금고 영문연차보고서는 6개 평가부문 중 전체 서사와 전체 비주어 디자인, 창의성과 인지적합성 등 4개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총점 98점으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영문연차보고서는 한국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으로 발전해온 새마을금고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한국 전통의 한지 표지를 사용하고 새마을금고의 역동성을 한글 서체로 표현했다”며 “새마을금고의 이미지를 영문연차보고서에 정확하게 반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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