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현금카드 앱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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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현금카드 앱 전면 개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2.2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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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NH농협은행은 현금카드 앱인 ‘NH앱캐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전면 개편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현금카드 앱인 ‘NH앱캐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NH앱캐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은행권 최초의 현금카드 앱으로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앱에 등록해 스마트폰만으로 전국 2만6000여 대의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의 간편결제 역시 가능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현금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계좌번호만으로 NH앱캐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6자리 거래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만으로 입금이 가능한 간편입금 서비스도 추가됐다.

나아가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조회 및 이체, 입·출금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유비터치 방식이 탑재됐다는 후문이다. 유비터치 방식은 한국은행과 은행권의 표준화를 통해 전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금융거래를 지원하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다.

한편, 농협은행은 NH앱캐시 결제인증샷과 이용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린 후 농협은행 공식블로그에 본인 블로그 URL 및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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