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2~1/5) 주간 추천종목으로 롯데하이마트, SK네트웍스, 휴젤 등을 선정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하이마트(071840)와 대한유화(006650), 비아트론(141000)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가전 수요의 추세적 확대 수혜를 예상했다. 고마진 백색가전과 소형가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동사의 온라인 채널 비중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것 또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유화는 올 4분기 OP 1000억 이상을 기록할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둔화된 시황이 2018년 1분기부터 본격 강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아트론은 B0E B11 페이즈 1, 2 투자 속도가 가속화돼 PIC 장비 수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올 4분기 영업이익률 호조를 예상하며 현재 수주 잔고 및 향후 신규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KB금융(105560)과 SK네트웍스(001740) 그리고 휴젤(145020) 등 세 종목이다.
KB금융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계열사를 완전자회사를 편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손이익이 2018년 온기로 반영 돼 순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전망했다. 아울러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은 배당, 자사주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및 수익선 자산 확대 여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SK네트웍스는 오랜 기간 이어졌던 은행권 지분 매도가 지난 해 모두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에 2016년 말 남아있던 신한은행의 지분 4.5%도 모두 매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시를 들었다. 오랜 기간의 오버행이 해소됐으며 추가적인 매물 압적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 해 3분기 실적부진을 딛고 4분기 실적은 정상화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미,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면서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종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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