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타임스퀘어' 문화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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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타임스퀘어' 문화공간 탈바꿈
  • 황철희 기자
  • 승인 2010.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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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공간을 문화소통의 장으로 바꿔
현대카드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슈퍼시리즈', '프리비아(PRIVIA) 쇼핑', '모마(MoMA) 디자인스토어 갤러리', '자갓(ZAGAT) 서울 레스토랑' 등 현대카드의 문화 콘텐츠로 채워진 전자 도서관이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버스를 기다리는 방법을 바꾸다!'라는 컨셉으로 시작해 서울역과 잠실역 버스쉘터에 설치됐고, 현재, '지루한 기다림의 공간을 즐겁게 바꾸다'라는 컨셉으로 바뀐 후, 코엑스몰 반디앤루니스에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이번이 4번째다.
 
라이브러리에서는 40인치 이상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로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 라이브러리에는 책들이 바닥에서 솟아 오르는 순간을 묘사한 의자도 함께 배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버스정류장, 쇼핑몰 등 단순하고 무의미한 공간을 신선한 문화소통의 장으로 바꾸어 낸 아이디어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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