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서 공식 기자회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4일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며“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아성인 부산이 흔들리고 있다”며 “부산을 잃으면 자유한국당의 미래도 사라질 것”이라고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학창시절 부산지역 학생민주화운동의 중심이었으며, 이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문하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故 서석재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통일민주당 중앙청년위원회 조직국장 등을 맡으면서 상도동계의 막내 격으로 활동했다. 18대 국회의원(부산진구을)을 지내기도 했으며, 현 한국당에선 홍준표 대표의 복심(腹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갈매기의 꿈'이란 주제의 선언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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