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계열회사인 아트라스BX는 글로벌 축전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배호열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배호열 대표이사는 지난 1986년 한국타이어에 공채로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기획부문장,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배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주요 거점인 유럽과 미국의 마케팅과 세일즈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향후 아트라스BX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아트라스BX는 지속적인 R&D 역량강화와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전지 전문 기업으로서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석준 전 아트라스BX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일자로 한국타이어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게 됐다.
〈배호열 아트라스BX 대표이사 약력〉
-1958년생, 만59세
-주요경력
1986 한국타이어 공채 입사
1995 구주본부운영팀 과장
1997 바르샤바지점 지점장
2000 구주아주팀 팀장
2001 해외마케팅팀 팀장
2003 호주법인 법인장
2006 미주지역본부장 상무보
2008 미주지역본부장 상무
2009 마케팅기획부문 상무
2014 구주지역본부장 전무
2015 구주지역본부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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