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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文 정부 긍정평가, 72%
국민·바른 통합시 지지도 17%…한국당은 9%에 그쳐
2018년 01월 05일 16:17:33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대한노인회 초청 신년 오찬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 새해 첫 지지율 72%...소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새해 첫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이 7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1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 72%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직전 조사 대비 2%p 상승). 20%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추미애, “검찰개혁만큼 법원개혁 중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만큼 법원의 개혁도 사법개혁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판사)블랙리스트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는 사법부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법원 추가조사위원회는 지난주 문제가 된 법원행정처 컴퓨터 하드디스크 4대에 담긴 내용물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드디스크 속에 판사들의 성향을 분류한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문건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추 대표는 이어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업무일지에 '법원 길들이기'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며 "독립성이 생명인 법원까지 블랙리스트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 대표는 "영화 '1987'이 다룬 시대에 현직 판사로 재직했다. 당시 판사들도 시국선언문에 서명했는지를 알기 위해 판사들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었다“면서 “30년이 지난 지금 사법부는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있었다는 좌절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당 최경환·이우현 검찰 소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이 5일 검찰에 소환됐다.

앞서 최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이 의원은 '공천헌금' 등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검찰에 첫 소환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 의원은 이날 오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의 조사를 받는 중이다.

친박계 핵심 현역 의원들의 구속으로 정치권이 술렁이는 가운데, 법조계 일각선 향후 국회로의 수사가 확대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국민의당 일각서 “유승민도 백의종군 해야”

국민의당 일각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통합 이후의 거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놓고 비판여론이 일었다.

비판의 골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백의종군을 선언한 만큼, 유 대표도 공평하게 2선 후퇴를 약속해 통합신당 창당 과정에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대해 “통합에 대해서 결론도 안 났는데 지금 그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뉴시스

국민·바른 통합시 지지도 17%…한국당은 9%에 그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시 지지도가 17%로 자유한국당을 약 8%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을 전제로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4%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신당이 17%로 뒤를 이었고, 자유한국당은 9%에 그쳤다. 정의당(6%), 없음‧의견유보가 25%로 나타났다.

이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9세이상 남녀 5666명중 1007명과 통화해 응답률 18%를 기록했다. 조사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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