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車기술 확보 위해 5개 국가 혁신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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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車기술 확보 위해 5개 국가 혁신거점 마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0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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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세계 혁신 기술 태동 지역 5곳에 혁신 거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마련한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해 5개 국가 혁신거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 아비브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총 5개 도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미 발표된 미국과 이스라엘 거점에 이어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에 신규 혁신 거점을 오픈하고, 연말에는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이들과의 협업·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을 포함 현지 대학, 전문 연구기관, 정부, 대기업 등과의 폭넓고 긴밀한 교류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 실증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지역에 오픈 이노베이션 5대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라며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미래 그룹 성장을 이끌 신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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