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산업부 차관, 산업혁신운동 참여 포스코 협력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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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산업부 차관, 산업혁신운동 참여 포스코 협력사 방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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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인호 차관이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협력사 '오성기전'을 방문,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3년 1차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5차년도를 맞아 그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온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2단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성기전은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낸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평균 영업이익률을 7%에서 15% 이상 신장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오성기전은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1월 UL인증(미국)과 CCC인증(중국)을 획득해 해당 국가의 수출길이 열리는 결실을 이뤄냈다.

이인호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달라"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업혁신운동은 산업계 아래에서부터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재무효과 상승, 투자·고용창출로 연결되는 성과의 선순환 메커니즘"이라며 "대기업은 물론 오성기전과 같은 중소기업들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혁신운동은 민간 주도로 연간 2000여 개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행 4년차까지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차년도 사업에는 현재 150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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