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겨울방학을 맞아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연간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교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측은 “이번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의 콘텐츠 교류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가치 전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먼저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보유 중인 해양생물 X-ray 표본을 바탕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신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열리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갤러리월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또는 연간회원카드 소지 시 한화 아쿠아플라넷63과 일산 입장권 30% 할인이 가능하다. 입장권 1매당 4인까지 적용되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발권일 기준 3개월 이내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자체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이다. 공룡의 화석 골격과 생태 환경과 관련된 표본들을 전시 중이며 모든 전시물과 설명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증강현실을 활용해 다양한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의 공룡 영상을 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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