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규모의 로컬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과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세대ATSC 3.0 방송산업 주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제정된 ATSC 3.0 기반의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상용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인 'NAB Show 2018'(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에서 차세대 ATSC3.0방송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를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으로 자사의 모바일 IPTV·미디어 기술이 미국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미국을 시작으로 차세대 방송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등으로 ATSC 3.0 기반 방송플랫폼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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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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