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해를 넘기며 진통을 겪어왔던 2017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5일 진행된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 참가 조합원 4만6082명 중 2만8137명(61.06%)이 찬성표를 던지며 2017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가결된 합의안에는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금·격려금 300% + 280만 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한편 현대차 노사의 2017 임단협 조인식은 16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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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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