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하나금융 관치논란' 일자 한발 빼는 금융당국…LG전자 'OLED 패널' 불량 대처 논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모닝오늘]'하나금융 관치논란' 일자 한발 빼는 금융당국…LG전자 'OLED 패널' 불량 대처 논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1.17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지난 12일 오후 3시, 국민의당 당무위가 시작됐지만 기자를 포함한 몇몇 관계자들은 인파에 떠밀려 회의장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찬성파 당원과 반대파 당원은 서로의 멱살을 잡으려 애썼고, 심각한 소란을 피우다 상의가 반쯤 벗겨진 채로 질질 끌려 나가는 한 남성 당원도 있었다.ⓒ뉴시스

[취재일기] ‘각목의 역사’ 되풀이한 국민의당의 운명

2018년 1월 12일 오후 3시.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된 이후 보기 힘들었던 ‘동물 국회’가 근 6년 만에 기자의 눈앞에 펼쳐졌다. 국민의당 10차 당무위원회의가 열리는 246호 회의장 문을 사이에 두고, 의원·당원들의 거친 몸싸움과 폭언들이 오고 갔다. 회의실 안팎에서는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당무위가 여러 번 중단돼야만 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380

▲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용태 혁신위원장(3선·서울 양천구을)은 16일 “지방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서울시장 차출론’을 일축했다. ⓒ뉴시스

[단박인터뷰] 김용태 “무슨 서울시장 출마, 당 상황이 이런데…”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용태 혁신위원장(3선·서울 양천구을)은 16일 “지방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서울시장 차출론’을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제2기 혁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직전 <시사오늘>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나는 우리 당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고쳐야 하는 입장”이라며 “당이 어느 정도 고쳐지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실 분들이 오실 거다”고 밝혔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428

▲ 하나금융그룹 신사옥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관치 논란’ 속 하나금융…한발 뺀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정부가 이를 간섭한다는 이른바 ‘관치(官治)’ 논란이 빚어지자 금융당국이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다. 회추위는 지난 9일 6번째 회의를 통해 27명의 후보군을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16명으로 압축했다. 

반면 이 같은 선출을 두고 금융당국은 하나금융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쳤다. 특히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금융지주 회장들의 ‘셀프연임’을 통한 회장직 유지가 문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금융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하자, 금융감독원은 하나금융 회추위에 회장 선임 절차를 잠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422

▲ 지난 1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 SK그룹

SK 최태원, '신입사원과의 대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8년 그룹 신입사원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신입사원 1600여 명과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존의 기준과 규칙으로 굴러가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패기와 틀을 깨는 사고로 New SK를 만들자. 궁극적으로 세상의 행복을 더 키우고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390

현대차 노사, 2017 임단협 최종 타결

현대자동차는 해를 넘기며 진통을 겪어왔던 2017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결된 합의안에는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금·격려금 300% + 280만 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398

▲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LG전자 TV OLED 패널에서 오른쪽 세로에 흰색 얼룩이 생긴 번인(burn-in·화면 가장자리에 잔상이 생기는 것) 현상을 경험해 A/S 수리를 받았으나, 수리 이후에도 계속된 결함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 문제 아냐"…LG전자, 'OLED 패널' 불량 대처 논란  

최근 TV OLED 패널에 불량, 결함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LG전자가 패널 문제가 아니라는 태도로 일관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는 눈치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LG전자 TV OLED 패널에서 오른쪽 세로에 흰색 얼룩이 생긴 번인(burn-in·화면 가장자리에 잔상이 생기는 것) 현상을 경험해 A/S 수리를 받았으나, 수리 이후에도 계속된 결함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417

▲ 무술년 ‘황금 개(犬)띠’를 맞아 유통업계가 ‘개’ 마케팅이 한창이다. ⓒ 인터넷커뮤니티

유통가, ‘시바견 마케팅’ 활발…욕설 발음 우려도

무술년 ‘황금 개(犬)띠’를 맞아 유통업계가 ‘개’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일본 국견인 ‘시바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는 시바견 인형탈을 쓰고 고객을 맞이하는가 하면 다양한 제품에 시바견 캐릭터를 새겨 판매에 나서고 있다. 

시바견 열풍은 ‘시바’라는 단어가 주는 발음도 인기에 한 몫 했다. 국내에서 욕설의 의미로도 쓰이는 단어와 비슷한 발음을 주기 때문에 시바라는 단어를 강조해 다양한 문구를 만들기도 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420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