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비슷한 세 남자 개그맨 박성광, 허경환, 배우 남창희가 모여 만든 온라인 남성 의류 쇼핑몰 ‘두잉진스’에서 겨울 코디법을 제안한다.

 

▲ 남성 온라인 쇼핑몰 '두잉진스'가 키작은 남성들을 위한 겨울 코디법을 제안한다.     © 시사오늘

개그맨 박성광은 180m 이하의 남자들도 패션에 대한 권리가 있고 역사를 좌지우지 했던 인물들 중 그보다 키가 더 작은 170m 이하의 남성들도 많다며, 키가 작다는 것은 ‘루저’가 아닌 성공의 기본요소라고 전한다.

허경환이 제안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겨울 코디법은 ‘빈티지스타일’과 ‘댄디스타일’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빈티지스타일은 빈티지한 코디로 남성미를 보여주고 시크한 느낌과 오히려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이 스타일리시하게 보인다.

빈티지 모델(사진)이 입은 덕 다운 배색 패딩 JP는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로 편하게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며 모자를 분리해서 착용할 경우에도 옷깃이 높은 하이넥스타일로 목까지 따뜻하게 찬바람을 막아줘 좀 더 남성다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어 댄디스타일은 깔끔한 코디로 남자의 부드러운 모습과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고 고급스러움과 성숙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댄디스타일의 모델(사진)이 입은 더블버튼 코트는 매니쉬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의 더블 코트라고 소개했다. 허리 절개 핀턱과 와일드하게 퍼지는 옷깃과 그리고 뒤쪽에는 벨티드 라인의 부드러움과 엔틱한 더블 버튼, 어깨 견장으로 남성스러움이 풍긴다.

허경환은 “이 코트는 남성다운 매력을 어필하는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울소재로 제작해 더욱 고급스러우며 감촉이 부드러우며 착용감 또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두잉진스’ 홈페이지에서는 키가 작은 남자의 다리 길어 보이는 법과 키가 커 보이는 코디법 등 다양한 겨울 남성의류 코디법을 제안하고 있다.

두잉진스는 오픈한지 6개월도 채 안 돼 잘나가는 연예인 쇼핑몰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키 작은 남자들의 쇼핑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창희는 “두잉진스에서는 청바지를 비롯해 겨울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패딩상품과 함께 겨울의류와 어울리는 남성 악세서리, 가방, 신발 등도 판매하고 있어 쇼핑을 즐기다보면 코디법에 대해서 자연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