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메디블록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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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메디블록과 업무협약 체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1.1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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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록 체계 혁신 모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경희대치과병원은 의료기록 체계의 혁신을 위해 메디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18일 메디블록(대표 이은솔, 고우균)과 의료기록 체계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교정과 김성훈 교수, 메디블록 이은솔, 고우균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종합검진센터 설립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의료정보 플랫폼을 적용, 환자 중심의 검진 및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의료정보 빅데이터화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종합검진센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의료서비스의 표준화 및 국민 치아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에 설립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종합검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치아뿐만 아니라 얼굴뼈, 연조직의 종합검진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치매환자·장애인·정신질환자 등 모든 환자가 편리하게 객관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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