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5일까지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3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설정돼 각각 16영업일, 20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한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1호 펀드(설정액 140억)와 2호 펀드(설정액 211억)와 동일한 운용전략으로 목표수익률 7% 달성을 위해 운용될 상품이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설정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돼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 위주의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하이 중국 4차산업 펀드는 지난 8월 말 펀드 이름을 바꾸고 4차산업 관련 종목 위주로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했다. 중국의 경제상황 및 정부 정책방향이 바뀌면서 펀드의 운용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변화를 꾀한 것이다.

하이자산운용 권동우 펀드매니저는 “4차산업은 현재 미국이 가장 앞서가고 있으나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핵심 산업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국기업 우선정책을 우선시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4차산업과 신소비는 장기 메가트렌드다. 이에 대해 투자하기 위해서는 중국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이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고 싶다면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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