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19일 우리은행 측은 손 행장이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회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은 1987년에 칼라일그룹을 공동창업했으며, 지미카터 정부 시절 국내 정책 부차관보를 역임한 인물이다.
또 칼라일그룹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크레딧 사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로, 총운용자산은 1740억불(한화 186조원)에 달한다.
이번 방문에서 손 행장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은 주요 사업에 관해 협의하고, 향후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칼라일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칼라일과의 파트너쉽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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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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